Internal Table Header line(헤더 라인) 개념 및 지양해야 하는 이유

Internal Table(인터널테이블)의 Header Line( 헤더 라인 )은 과거에 자주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비추천되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이 글에서는 Header Line이란 무엇인지, 언제 사용되는지, 그리고 왜 더 이상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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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der Line이란?

Header Line이란 Internal Table(인터널테이블)과 동일한 이름의 Work Area (structure)이다. Internal Table을 선언할 때 WITH HEADER LINE 또는 BEGIN OF ... OCCURS 을 사용하면, 그 테이블과 같은 이름의 개별 행인 Work Area가 자동으로 함께 생성된다.

DATA itab TYPE STANDARD TABLE OF mara WITH HEADER LINE.
또는,
DATA: BEGIN OF itab OCCURS 0,
           matnr TYPE mara-matnr ,
            ...
           END OF itab.

위 코드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요소를 동시에 생성한다.

• itab[ ]: 실제 데이터를 저장하는 Internal Table, 헤더라인과 구분을 주기 위해 "[ ]" 로 옆에 같이 표기.
• itab: 테이블과 같은 이름의 Work Area ( Header Line )

.< 디버깅 시 헤더라인이 있는 인터널 테이블

디버깅 화면에서는 위와 같이 헤더라인이 있는 인터널 테이블인 경우 헤더라인은 모자로 표기, 데이터가 쌓여있는 Body 쪽은 [ ] 로 표기되어 구분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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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der Line을 사용하는 이유

SAP 구버전 ABAP에서는 반복 작업을 단순화하기 위해 Header Line을 자주 사용했었다. 예를 들어, Header line이 있으면, 별도로 Work Area를 선언하지 않아도 READ, LOOP, APPEND 등에서 자동으로 인식되어 사용된다.

LOOP AT itab.       "헤더라인 itab이 자동으로 INTO 대상이 됨 
"do something
    APPNED itab.    " APPEND itab INTO itab 
ENDLOOP.

READ TABLE itab WITH KEY matnr = .... 
"헤더라인 itab이 자동으로 INTO 대상이 됨 

 

이처럼 코드 작성이 편하고 간단해 보인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실제 동작을 예측하기 어렵고, 에러가 발생하기 쉬운 코드가 되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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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der Line을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

1. 동일한 이름이 두 가지 의미를 가짐

• itab: Header Line (Work Area)
• itab[ ]: 실제 테이블

보통 실무에서 CLEAR  구문 사용 시 가장 많이 실수하는데, CLEAR itab.이라고 쓰면, 테이블을 초기화한 것인지? 아니면 Header Line만 초기화한 것인지? 헷갈린다. 해당 구문은 Header Line만 초기화되고, 실제 테이블은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이런 식의 혼동이 버그의 원인이 된다.

2. 표준 문법과 맞지 않음

Header Line은 클래스 내부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최근 ABAP 문법이나 SAP의 최신 기능들(RTTS 등)과도 호환되지 않아 확장성이 떨어진다.

3. Morden ABAP 코드 스타일과 불일치

현대의 ABAP 개발에서는 명확하고 안전한 코드가 선호되며, Header Line은 명시적인 Work Area 사용을 어렵게 만들어, 유지보수에 불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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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der Line 대신 이렇게 하자!

TYPES ty_mara TYPE mara.
DATA itab TYPE TABLE OF ty_mara,  "WITH HEADER LINE 구문 사용 안 함
          wa TYPE ty_mara.                    "Work Area 별도 선언

LOOP AT itab INTO wa.
"do something
ENDLOOP.

• 코드 가독성 증가
• 유지보수 용이
• 클래스와 같이 Object-Oriented 구조에서도 사용 가능

하지만  HEADER LINE을 즐겨 썼던 사람 입장에서는 Work Area를 별도로 선언하는 것이 여전히 부담스러운 부분일 수 있다.💡 ABAP 7.40 이후 버전부터는 Inline Declaration 을 통해 더 간단하고 깔끔하게 코드를 작성할 수 있게 되었다.

TYPES ty_mara TYPE mara.
DATA itab TYPE TABLE OF ty_mara, 

LOOP AT itab INTO DATA(wa).
"do something
ENDLOOP.

READ TABLE itab INTO DATA(ls_row) WITH KEY matnr =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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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다드( 표준 )에서 아직도 사용되고 있는 Header Line은?

1. SELECT-OPTIONS 

SELECT-OPTIONS: s_matnr FOR mara-matnr.

• SELECT-OPTIONS는 아직도 SELECTION SCREEN을 구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대체 불가 구문으로 Header Line 을 포함한 Ranges Table 형태로 선언되며, 헤더라인 없이 선언이 불가능하다. 

2. Function Module의 TABLES 파라미터 ( Obsolete 구문 )

FUNCTION z_function.
    TABLES itab STRUCTURE mara.
"do something
ENDFUNCTION.

• 이 경우도 TABLES 파라미터로 받은 itab은 함수 호출 시 Header Line이 없는 인터널 테이블이어도 내부적으로 Header Line이 자동으로 생성되게 된다. 하지만 요즘은 TABLES 파라미터 사용을 지양하며, CHANGING이나 IMPORTING으로 대체한다.

3. RANGES ( Obsolete 구문 )

RANGES r_matnr FOR mara-matnr.

• 과거에 레인지 변수 선언 시 사용했던 구문으로 이 또한 Header Line 을 포함한 Ranges Table 형태로 선언되며, Header Line 없이 선언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하기와 같은 형태로 Header Line 없이 레인지 변수 선언이 가능하니 이 방법으로 대체해서 사용하도록 하자.

DATA r_matnr TYPE RANGE OF mara-matnr.

4.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제공하는 인터널 테이블 SCREEN 

LOOP AT screen. 
   IF screen-name = 'P_FLAG'.
         screen-input = 0.
       MODIFY screen.
   ENDIF.
ENDLOOP.

• SCREEN 은 현재 화면(Screen)에 표시될 모든 스크린 요소(필드, 체크박스, 버튼 등)에 대한 정보(필드 이름, 필수값 유무, 활성화 유무 등)를  담고 있는 인터널 테이블이다. 여기서 SCREEN 자체가 Header Line을 가지고 있는 인터널 테이블이기 때문에, LOOP AT screen 만으로도 각각의 스크린 요소에 접근이 가능하다. 

💡 TIP: 구 문법과 설계로 인해 아직도 Header Line이 존재하는 경우는 존재하지만, 그 기존 Header Line은 사용을 지양하고, 가능하면 우리가 직접 명시적 Work Area 또는 Inline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모던한 접근 방식(Morden ABAP)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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ℹ️ 같이 읽으면 좋은 포스팅

🔗 [ABAP Concept (📝개념)/Advanced] - Internal Table의 개념과 구성 요소(Feat. Table Category)

Internal Table의 개념과 구성 요소(Feat. Table 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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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l Table의 default key 및 관련 옵션( with key )